앞으로 20년안에 인간의 수명을 크게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스페인 국립암연구소(CNIO) 마누엘 세라노 박사팀의 연구결과 인데요, 31일 영국의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보도내용입니다.

연구 내용은 이렇습니다.

세포노화에 관여하는 효소인 '텔로머라제telomerase'라는 유전자와 p53 및 p16 등의 종양억제 유전자 복제본을 하나 더 만들어 쥐의 배아줄기세포에 주입한 결과 평균수명이 3년에서 4.5년으로 늘어났다고 한합니다.

이 쥐들은 p53 및 p16유전자가 활성화되면서 암도 걸리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사람에게도 이러한 똑같은 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동일한 방법을 사용할  경우, 인간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살 수 있느냐구요?

이 방법은 결국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인데, 연장된 쥐의 수명을 사람에 대입할 경우 125세에 해당된다고 하는군요.

연구진은 이 방법으로 20년내에 인간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쨋든 3가지 유전자에 복제유전자를 하나 더 추가하자 더 많은 단백질이 만들어지면서 신체의 모든 기능이 강화돼 쥐의 수명이 연장되었다고 하니, 기대해서 나쁠 건 없지 않을까요?

<독자들을 위해 텔로머라제가 무엇인지 보충 설명합니다>

암치료를 향한 거대한 전진 이뤄…인류사 업적 남길 듯

<헬스코리아뉴스 2007.5.21자 보도내용> 호주의 한 연구팀이 모든 암과 깊은 연관이 있는 '텔로머라제'라는 효소의 구성성분을 사상 처음으로 밝혀냄으로써 인류사에 큰 업적으로 남을 전망이다.  텔로머라제는 모든 암의 85%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효소는 18년 전 호주 출신의 캘리포니아 대학교수였던 엘리자베스 블랙번 박사가 발견, 노벨상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암과의 싸움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이지만,  지금까지는 32개 단백질의 확실히 규정되지 않은 혼합물을 내포하고 있다는 정도로만 추정되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호주 시드니 소아의학연구소와 호주 과학산업연구원(CSIRO) 연구팀이 바로 이 텔로머라제가 사실상 2개의 단백질만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텔로머라제의 구성 성분이 정확히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항암제 개발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텔로머라제는 세포주기 동안 유전물질이 온전하도록 보호해주므로 태아 생명의 첫 단계들에서 필수불가결한 리보핵산단백질(RNA와 단백질의 복합체)의 일종이다. 그것은 염색체들의 말단부분들(텔로미어)이 유사분열로 길이가 짧아진 것을 보상해주기 위해 DNA 시퀀스들을 덧붙여줌으로써 그것들을 안정화시켜준다.

그것은 분화된 정상세포들 속에서는 발현되지 않지만, 암세포들 속에서는 활성화되어 암세포들이 무한정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텔로머라제 정화를 통한 항암인자 개발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그것엔 수많은 기술적 어려움이 따른다.

그런데 이 연구팀은 그 독창적 정화방법을 개발해냈다.

연구팀은 생물학적 리액터 속에서 다량의 암세포들을 배양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텔로머라제 정화의 첫 단계는 양(羊)의 항체의 도움을 받은 면역정제법에 의해 이뤄졌다.

두 번째 단계는 텔로미어의 시퀀스들의 도움으로 그것들에 대해 매우 높은 친화력을 가지고 있는 텔로머라제를 포획하는 것이었다.

결국 연구팀은 시퀀스화와 분광학에 의해 텔로머라제 성분이 이합체(이량체, 2분자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텔로머라제가 인간 텔로머라제 역전사효소(逆轉寫酵素)(hTERT)와 dyskerin, 그리고 RNA 텔로머라제라는 단지 2개의 단백질로만 구성되어져있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항암연구의 목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텔로머라제임을 감안할 때, 이번에 텔로머라제의 정체가 최초로 규명됨으로써 이 효소를 겨냥한 항암치료제 개발에 엄청난 가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텔로머라제 정화방법으로 X선 회절(回折)에 의해 텔로머라제의 삼차원 구조 특징파악이 가능해졌다.

<헬스코리아뉴스 생활건강팀>

Posted by 쎄이 헬스